遠美區 / Wonmi-gu
1. 개요 ¶
2. 역사 ¶
원래 1988년부터 설치된 중구와 남구의 각 일부였으나(일단 원미구의 전신은 중구를 계승하고 있다.), 1993년 중구 관할이었던 심곡동, 원미동, 춘의동, 도당동, 약대동과 남구 관할이었던 중동, 상동, 소사동, 역곡동을 원미구로 재편성하고, 남구의 나머지 지역을 소사구로, 중구의 나머지 지역을 오정구로 개편하면서 오늘에 이른다. 중동신도시와 상동지구의 입주가 완료되어 인구가 50만 명을 넘을 경우, 중동과 상동을 다시 계남구로 분구하기로 하고 중동신도시 개발 당시부터 구청 부지를 잡아놓았으나,[2] 45만 여 명에서 정체되어 있어 분구 계획은 취소되었다.
원미구의 전신인 중구는 소사구의 전신인 남구와 함께 현재 특별시 및 광역시로 승격된 도시들을 제외하고 일반시들 중 전국 최초로 설치된 구이기도 하다(1988년 1월). 수원시의 장안구, 권선구가 1988년 7월 설치된 것보다도 반 년이나 앞선 것이다.[3]
3. 특징 ¶
구의 이름은 구청소재지인 원미동에서 따왔다.
부천에서 가장 발전된 곳으로 부천의 중심지이다. 중동신도시에 부천시청이 있으며, 중·상동 및 부천역 일대를 중심으로 대규모 상권이 형성되어 있다. 또한 부천을 지나는 철도노선인 수도권 전철 1호선(경인선)과 서울 지하철 7호선 모두 이 원미구를 관통한다.
특이사항으로, 같은 원미구임에도 동네별로 전화번호 국번이 다르다. 중동신도시 및 상동지구, 소사동, 역곡동은 3xx번대 국번을, 심곡동, 원미동, 춘의동, 도당동, 약대동(중동과 상동 구시가지 포함)은 6xx번대 국번을 사용한다.
4.1. 도당동 ¶
동네 한가운데의 도당산과 공업단지에 의해 주거지와 생활권이 남북으로 나뉘어 있다.
북쪽은 사실상 오정구 내동, 여월동과 동일 소생활권을 형성하고 있으며[4] 이 때문에 도당동도 오정구인 줄 아는 사람들이 꽤 있다. 실제로 도당동의 행정구역을 보면 오정구 안쪽으로 파고든 듯 한 모양새이다. 서쪽으로 신흥동, 북쪽으로 오정동과 원종동, 동쪽으로 성곡동을 끼고 있으며, 아예 같은 오정구 동네들인 신흥동과 성곡동 사이를 왕래하려면 중간에 반드시 원미구 도당동을 거치게 되어 있는 구조이다. 이러한 이유로 2002년까지 오정구청이 이 곳(현 태양공구 사거리 앞의 외환은행 건물)에 있었다가, 2002년 말 오정동 신청사로 이전했다.
강남시장[5]이 있는 남쪽은 춘의동과 동일 소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다.
김연아의 출생지이기도 하다. 6살까지 살다가 지금의 군포시로 이사갔다고.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 당시 김연아 선수의 금메달을 축하하는 플랜카드가 걸리기도 했다. #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때에도 '김연아의 고향 도당동 주민들은 올림픽 2연승을 기원합니다'라는 플랜카드를 곳곳에 걸어놓았다.
부천군 시절에는 오정면이었으나, 현재는 오정구가 아닌 원미구 관할.
4.2. 약대동 ¶
2010년대 들어 대부분의 지역이 아파트단지로 재개발되고 있다. 두산 위브 트레지움(구 판자촌, 다세대주택 지역) 3개 단지를 시작으로 현대 아이파크(구 약대주공) 2개 단지가 2015년 현재 재개발 완료되었다. 2015년 현재 삼성 래미안 1개 단지(구 판자촌, 다세대주택 지역)도 공사 중이다. 재개발 사업 때문에 인구가 빠져나가 현재 1만 명 가량으로 인구가 줄었지만, 재개발 사업들이 끝나면 다시 늘어날 것이다.
도당동과 함께 부천군 시절에는 오정면이었던 곳.[6] 다만 오정구 생활권에 더 가까운 도당동과는 달리, 이쪽은 중동신도시 생활권에 더 가깝다. 물론 골목길을 사이에 두고 붙어 있는 오정구 신흥동과도 동일 소생활권이긴 하다.
4.3.1. 상동(행정동) ¶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과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이 있다. 특이하게도 구시가지와 중동신도시가 공존하는 곳. 석천로를 기준으로 서쪽은 중동신도시의 사랑마을, 꿈동산마을이 있으며, 동쪽은 구시가지이다. 구시가지 쪽은 중동역, 신도시 쪽은 송내역 역세권이다.
1980년대만 해도 이곳은 순 논밭이었다. 중동신도시 개발 전까지 송내역 바깥으로 나가면 바로 드넓은 논이 펼쳐졌다. 1990년대 중동신도시가 개발되면서 송내역 바로 앞에 해당되는 현재의 상동·상1동 지역은 아파트 단지와 상업지구가 조성되었지만, 송내대로(구 중동대로) 서쪽 지역(현 상2·3동 지역)은 여전히 1990년대 후반까지 논이었다. 한마디로 부평구와 부천시 사이가 논으로 갈라져 있었다. 2000년대 들어 상동지구가 개발되면서, 2003년 드넓은 상1동을 상1·2·3동으로 분동하여 현재에 이른다.
송내동은 소사구에 있는 동네임에도 불구하고, 송내역 역세권을 끼고 있기 때문에 상동과 상1동의 전역, 상2동의 일부 역시 송내로 통칭된다.[7] 송내초등학교와 솔안(松內)공원도 송내동이 아닌 여기 상동에 있다. 사실 송내역 역세권이라는 이유 외에도 1990년대 중동신도시 개발 전까지는 상동 일부가 송내동에 속해 있기도 했다. 신도시가 들어서면서 경인선을 기준으로 구획을 바꿔서 오늘날과 같은 행정구역이 된 것.
최근에는 '상동'이라고 하면 보통 상동역 일대의 신시가지(상동지구; 상2·3동)를 생각하기 때문에, 이 쪽 구시가지도 엄연히 상동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꽤 있다.(...)
4.4.1. 중동(행정동) ¶
이름과는 달리 중동신도시에 포함되지 않는다![9] 중동역[10]과 부천시민회관이 있으며, 동 한가운데에 중동주공아파트가 있었다가 2000년대 후반에 재개발이 이루어져 '팰리스카운티'라는 이름의 고급 아파트촌으로 변신했다.
동의 관할구역이 특이한데, 상동과 중2동이 중동의 한가운데를 잘록하게 옥죄고 있는(...) 모습이다. 펠리스카운티를 중심으로 한 지역과, 넘말·장말이라 불리는 다세대 주택가 지역의 두 덩어리로 이루어진 동네이다.
심곡3동과의 경계선을 이루고 있는 도로(심중로)는 과거 김포선의 흔적이다.
주민센터는 남쪽 끄트머리인 중동역 인근(팰리스카운티 맞은편)에 있어서, 북쪽(넘말 일대) 주민들에게는 좀 불편하다.
4.4.2. 중1동 ¶
중동신도시의 중심부에 해당되며, 부천시청과 중앙공원이 있다. 부천시청역에서 신중동역에 이르는 꽤 넓은 지역이며, 중동신도시의 중심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중앙공원을 사이에 두고 서쪽에는 포도마을과 보람마을, 남쪽에는 무지개마을, 동쪽에는 미리내마을이 있다.
안중근 의사를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안중근공원이 있다. 원래 '중동공원'이었으나 2010년 안중근 의사 동상 및 유묵, 어록 등의 비석을 세우고 조경도 리모델링하여 공원 이름도 개칭한 것.
주민센터는 동쪽 끄트머리에, 그것도 중2동 관할인 그린타운 블럭 내에 있다! 미리내마을의 경우 바로 앞이라 편리하긴 하지만, 포도ㆍ보람마을 주민들에게는 좀 불편한 입지. 지적도를 보면 그린타운 블럭 중 중1동 주민센터 부지만 뚝 떼어서 중2동이 아닌 중1동에 편입시켜 놓았다(...).[11]
4.4.3. 중2동 ¶
중동신도시의 시범단지였던 그린타운을 비롯해 꿈마을, 연화마을, 복사골마을이 있다. 신흥로를 따라 두산 위브 주상복합 아파트가 늘어서 있으며, 부천에서 가장 높은 건물(66층)인 금호 리첸시아 역시 이 곳에 있다.
주민센터는 남서쪽 끄트머리인 복사골마을 단독주택단지 내에 있어, 북동쪽 끄트머리인 꿈마을 주민들에게는 상당히 멀어서 불편하다. 꿈마을은 오히려 중1동, 중3동 주민센터가 훨씬 더 가깝다(...).[12] 또한 그린타운의 경우 단지 블럭 내에 위에서도 언급한 중1동 주민센터가 있음에도, 중1동이 아닌 중2동에 편제되어 있다.
4.4.4. 중3동 ¶
부천교육지원청, 부천세무서, 꿈빛도서관이 있다. 아파트 단지로는 덕유마을, 설악마을, 중흥마을이 있다. 신흥로를 기준으로 서쪽은 아파트단지, 동쪽은 단독주택단지다. 원래 초등학교는 중흥초등학교 1개만 있었으나, 심원고등학교 앞 빈 공터에 2003년 미니 초등학교인 옥산초등학교(계획 당시 명칭은 샛별초등학교)가 들어섰다.
주민센터가 남동쪽 끄트머리(단독주택단지)에 위치해 있어, 북서쪽 끄트머리인 덕유마을 주민들이 멀어서 불편하다며 주민센터를 중심부인 길주공원 앞(중3동우체국 옆)으로 이전해 달라고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13] 덕유마을은 오히려 중4동 주민센터가 훨씬 더 가깝다(...).
4.4.5. 중4동 ¶
부천체육관이 있다. 한라마을, 금강마을, 은하마을이 있다.
주민센터는 세 마을의 중심인 금강마을에 있어, 중동의 여러 행정동들 중 유일하게 개념차고 편리한 입지선정을 보여주고 있다.
4.5. 춘의동 ¶
4.7.2. 심곡2동 ¶
부천역 북부 역전에 해당되는 곳으로[17], 부천역 및 부천대학교 유동인구로 인한 상권이 발달해 있으며, 부천에서 가장 번화한 동네이다. 부천 토박이 분들이 흔히 시내라 부르는 곳. 옛 일제강점기 소사읍 시절부터 부천에서 먼저 시가지화된 곳이기도 하니.
심곡2동에는 지명집에도 소개되지 않는 지명이 존재하는데, 바로 "땡땡이골목"이라는 곳이 있다. 부일로446번길 골목길로, 이 길 따라 가면 지하보도가 나오는데 그 이름도 "땡땡이지하도"다. 이 지하보도는 자유시장과 연결된다. 이 길에 "땡땡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원래 지하도가 위치한 곳에 철길 건널목이 있었는데 여기로 기차 또는 전철이 지나가면 신호등이 "땡땡땡땡"하고 울려댔기 때문에 "땡땡이골목"이 되었다고 한다.(...) 1990년대 초반에 건널목을 없애고 지하보도를 건설해 더이상 땡땡거리는 소리는 들리지 않게 되었지만, 지하보도 이름으로 그 명칭이 계속 남게 되었다.
4.7.3. 심곡3동 ¶
심곡초등학교, 심곡동성당, 부천상공회의소, KT 부천지사가 있다. 거의 대부분이 주택지인데 근처 지역과 비교하면 지형이 상당히 괴랄하다. 지도로는 가늠되지 않지만 언덕과 골짜기가 어우러져 있어 잘못 들어가면 다시 올라가기 힘든 골목길도 있다.
4.9.1. 독특한 동네 ¶
역곡은 개발에서 제외되어 80년대의 건물 수준을 아직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었다. 그러나 2010년대 들어 역곡역 주변은 나아졌다. 병원, 약국이 많이 생겨났고, 패스트푸드점이 늘어났다. 그러나 역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은 동네 분위기가 썩 좋은 편은 아니다. 예를 들어 가톨릭대학교 주변. 악취를 풍기는 방치된 지역이라든가, 빌라 지역 뒤쪽으로 빈 공터가 있어서 살펴보니 가톨릭대 본관 크기의 건물이 두개나 들어갈 만한 부지가 그대로 남아있다던가... 심지어 소사역 쪽으로 좀 가면 판자촌이 아직도 있다!
또한 소사구 범박동, 역곡3동 일대와 아울러 종교적으로도 문제가 많은 곳이었다. 현재도 이 일대 곳곳에 각종 종교 집단이 있다.[19] 다들 꽤나 큰 건물을 가지고 있는데 죄다 교회라고 간판을 걸고 십자가를 매달아놔서 사람들이 그냥 교회로 알고 이렇게 큰 돈지X 교회가 많다고 괜히 다른 기독교 종파들까지 억울하게 욕을 먹고 있다. 이런 종교적인 이유로 인구 밀도가 높아져서 과거 경인선에 역곡역을 신설하게 되었다고 한다. 가톨릭대학교 때문만은 아니라는 얘기.
그러나 최근 개발이 진행되고 있고, 개발이 끝난 지역도 많아 이전과는 분위기가 다르다. 이전의 가톨릭대 본관 두개 들어갈만한 공터를 최근 개발하려고 막아놨는데 지역 주민들이 지나다니는 길 막아놓고 왜 개발하냐!는 식의 반응과는 확실히 달라졌다. 여기에 유입인구와 유동인구도 늘었다.
거주민들 중 독특한 사람들이 보인다. 머리는 무지개색, 수염은 핑크색, 탱크탑에 핫팬츠를 입고 하이힐을 신은 70대 할아버지가 계신다. 하긴 뭐 어디든 패션 테러리스트와 복장 도착자는 있으니 이건 넘어가자. 다만 <늑대의 유혹>의 조한선 씨는 역곡중학교 출신[20], <여고괴담2>의 김규리 씨(항목 2)는 역곡동 동곡초등학교 출신. 편견을 갖지 말자.
2010년 2월에는 부천 여고생 살인사건이 일어난 곳이다.
5. 정치 ¶
국회의원 선거구는 갑, 을로 나누어져 있다. 구도심 지역이 갑구, 중·상동 신도시 일대가 을구로 편제되어 있다.
- 원미구 갑 : 심곡1동, 심곡2동, 심곡3동, 원미1동, 원미2동, 소사동, 역곡1동, 역곡2동, 춘의동, 도당동
- 원미구 을 : 약대동, 중동, 중1동, 중2동, 중3동, 중4동, 상동, 상1동, 상2동, 상3동
결과를 말하자면 15대에서는 신한국당 소속인 이사철 전 의원이 당선되었고 16,17대에는 새천년민주당, 열린우리당 소속인 배기선 전 의원이 언거푸 당선되었다.[21] 그리고 18대에서는 다시 한나라당 이사철 의원이 당선되었다. 결과는 2:2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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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정구에서는 나무 보호 발판에 원미구 대신 오정구로 된 로고가 새겨져 있기는 하다.
- [2] 지금의 경기예술고등학교 자리이다.
- [3] 실제로 1980년대 후반~1990년대 초반까지는 부천시의 인구가 수원시를 앞섰다.
- [4] 내동은 횡단보도만 건너면 되며, 여월동과는 심지어 골목길을 사이에 두고 붙어 있다.
- [5] 서울특별시의 그 강남과는 관련이 없다.(...)
- [6] 참고로, 옛 오정면은 1973년 부천군 폐지 당시 김포군(!)에 2년간 편입된 적이 있었기 때문에, 도당동과 약대동은 한때 김포군 소속이었다는 게 흠좀무.
- [7] 상2동에 있는 '백송(白松)마을'도 원래는 '솔안마을', 즉 송내(松內)를 우리말로 옮긴 이름으로 지으려다가 백송마을로 바꾼 것이다. 그래도 송(松)자가 들어간다.
- [8] 현재는 캠핑장으로 리모델링되었다.
- [9] 중동신도시는 중1~4동 및 상동, 상1동만 해당되며, 중동 자체는 중동신도시 개발 이전부터 형성된 구시가지이다. '일산신도시'와 '구일산'의 관계와 비슷.
- [10] 다만 주소지는 원미구 중동이 아닌 소사구 송내동으로 되어 있다.(...) 중동역 자체가 중동, 상동, 송내동의 경계선에 있긴 하다.
- [11] 그리고 바로 옆에는 계남지구대와 중2동 우체국이 있다(...).
- [12] 꿈마을 일대에서 최단거리로 중2동 주민센터로 가려면 중1동 미리내마을 일대를 통과하는 것이 가장 빠르다. 게다가 가는 도중에 중1동 주민센터가 등장한다(...).
- [13] 중3동우체국 옆은 현재 길주공원과 이이진 녹지로 조성되어 있는데, 원래 공공청사(동사무소+파출소) 부지였기 때문에 예산만 확보되면 이전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14] '까치울'이란 이름은 오정구에 있는 작동(鵲洞)의 순우리말을 따서 지은 이름이지만, 정작 역 주소지는 춘의동으로 되어 있다. 사실 역 자체가 오정구와 원미구의 경계선이긴 하다.
- [15] 원미동의 옛 이름이 조마루(조종, 朝宗)이며, 이지역이 조씨 집성촌이라 붙여졌다고 한다. 실제로 조마루 감자탕 본점이 이 곳에 있다!... 지만 주소지상으로는 춘의동에 있다. 다만 길 하나만 건너면 바로 원미동이긴 하다.
- [16] 현재 조마루로, 조종로라는 도로명이 모두 존재하여 옛 마을 이름의 명맥을 잇고 있다.
- [17] 부천역 역사 자체는 소사구 심곡본동 관할이다.
- [18] 골목길을 사이에 두고 행정구역이 다르다.
- [19] 통일교, 대순진리회, 증산도, 하나님의 교회 등등 꽤 다양하다.
- [20] 고등학교는 소사구 심곡본동 정명고교로 진학. 축구부에서 골키퍼를 했다고 한다.
- [21] 참고로 배기선 전 의원은 14대 민주당(1991년) 국회의원도 지냈다.물론 지역구가 아닌 전국구로.
- [22] 수뢰는 밑의 비서가 하고 윗선으로는 가지 않았으나 비서가 입을 딱 씻었고, 당시 의원이었던 이사철 의원쪽에서 이걸 물고 늘어져서 실형선고가 나왔다고 한다. 정작 본인이 돈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아랫사람 관리 소홀에 대한 책임이라고도 볼 수 있는 부분이다.
- [23] 현재 배기선 전 의원은 2010년 8.15 광복절특사를 통해 특별감형되어서 현재는 출소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