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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통합체

last modified: 2013-09-15 22:27:33 Contributors

성계 시리즈 의 등장국가.


성계 시리즈에서 아브에 의한 인류제국과 전쟁중인 국가. 인류 사회의 반을 차지하고 있는 제국에 대항하기 위해 하니아 연방, 확대 아르콘트 공화국, 민주권성계 연합체와 더불어 노바 시칠리아 조약을 맺어 그 이전부터 냉소적 적대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가, 제국의 하이드 성계 병합에 항의하며 제국령인 이리슈 왕국에 문을 뚫어 침공[1], 순찰함 고슬로스를 침몰시키고 스파그노프 후작령을 침공했지만, 사실 이건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 였고 같은 이리슈 왕국에 새롭게 문을 뚫어 120개 분함대(3만 6천척 상당)으로 락파칼을 노렸다. 침공군은 이후 격퇴당했지만 전기 시점 초반까지 이리슈 왕국의 2/3을 점거하고 있었으며, 이후 아프틱 성계를 포함해 국토가 분단당하면서 현재까지 털리고 있는 듯.

작중 관점으로 악역인 탓에 오만가지 부조리가 존재하고 제대로 된 병크[2]를 몇 번이고 터트렸지만, 실제로는 인류 사회가 정상적으로 우주에 진출, 성간 국가를 이루었을때 이루게 될 모습에 가장 근접한다고 할 수 있다. 정의의 우리편인 제국에 오만가지 좋은 요소는 다 몰아주고, 악역으로서 인류통합체를 까고 있기에 나타나는 작중모습인 셈.

공용언어로 영어를 베이스로 하는 "리크팔" 을 사용하고 있으며, 영어권 기반이었던 마틴 출신인 진트는 리크팔이 아브어보다 배우기 쉽다고 느낀 듯.[3] 체제적으로는 선거권을 가진 시민이 투표하는 민주주의이나, 현실은 경직된 사상과 결합한 꼴통관료제로 통치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각 성계간의 이질성을 심하게 경계해 이민을 통해 내보내든 전쟁을 통해 병합하든 각 성계간의 문화적 전통적 차이를 부작용을 감수해가면서 좁히거나 없애는데 주력하고 있다. 어찌보면 지구로 추정되는 모성 내지는 그 문화권의 기반이 되는 전통이나 사고방식을 성간국가가 되면서까지 유지하려 애쓰고, 각 식민지간의 이탈을 두려워함과 함께 "우리는 같은 시민" 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려고 애쓰는 점에서 처량함이 느껴질 정도.[4]

제국과 겨룰만한 기술력에, 국력은 처지지만 넘사벽까지는 아닐 확률이 높다.[5] 인구수를 보더라도 제국의 9천억에 대비해 6천억으로서, 대등한 기술력으로 보았을때 인구 대비 전력을 보면 제국의 2/3으로 보아도 무방. 하지만 국력이 곧 전력은 아니며 질이 높지 않은 관료제인 인류통합체가 제국만큼 효율적으로 국력을 전력으로 바꿀 수 있을지는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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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이건 핑계고, 사실은 수십년전부터 준비하고 있었던 전쟁이었다.
  • [2] 인종차별에 유전자조정등의 변화를 병적으로 터부시하는지라 점령한 성계에서 제일 먼저 한 일이 시민들 머리검열인데다가, 전장에 정치적 임무를 띈 것으로 보이는 관료를 파견해서 군과 섞어놓는 등(게다가 정치가가 군의 머리 위에 올라 있을 가능성이 높다) 시궁창인 모습을 몇 번이고 보여주었지만...
  • [3] 언어에도 격이 있는지 아브들은 "배우기 쉽지만 정감이 없다" 운운하지만 그럼 리크팔로 하는 사랑의 고백보다 아브어로 하는 쌍욕이 정감있다는 건가...이...
  • [4] 이런 현상은 만약 인류가 우주로 진출해서 영역이 넓어진다면 필수적으로 겪게 되는 과정일 것이다. 인류의 요람이 되는 지구를 종주로 삼아서, 서로 떨어짐으로서 겪게 되는 이질감과 변질현상을 힘으로 억압할 것인가, 아니면 서로가 분열을 감수하고서라도 다양성을 인정할 것인가. 해결하기 쉽지 않을 문제일뿐만 아니라, 적지 않은 피를 흘려야 할 일일지도 모른다. 어차피 우리 다 죽고 난 다음일텐데 신경쓰지 맙시다. 뭐, 은영전이나 건담 등 하도 많은 작품에서 우려먹은 사골이라 딱히 신선하다고 할 것도 없는 고민.
  • [5] 하니아 연방은 그렇다치고 나머지 두 개의 성간국가는 "만약 배신한다면 짬을 내어 격파해버릴 수 있는" 수준. 즉 얘들은 제외해도 큰 전력 누수는 없는데 비록 털리고 있지만 제국과 겨룰만한 병력과 물자를 뽑아내고 있다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