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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 및 고정관념/문화

last modified: 2015-04-13 17:12:26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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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편견 및 고정관념의 예시 목록. 예시들 중에는 완전히 틀린 새빨간 거짓말도 있지만 거의 사실에 가까운 것도 있다. 또한 실제로 편견 및 고정관념에 해당하는 것도 있지만 단순 루머도 포함되어 있고, "오해와 진실" 류의 흔한 잘못된 통념을 반박하는 것도 있다. 어떤 것은 실제로 오랜 역사를 지니고 고금의 수많은 사람들을 사로잡아 온 것도 있지만, 어떤 것은 "어라, 난 그렇게 생각한 적이 없는데?" 싶은 항목도 있다.

그러나 어떠한 경우에든, 리그베다 위키는 개인의 주관이 반영될 수 있으며 온전히 전문적이지 못한 위키이다. 이하의 목록은 단지 새로운 지적 탐구의 동기부여가 되어야 할 뿐이다. 더불어, 전문적이지 못하거나 도리어 엉터리에 가까운 거짓 해명이 실제 정확한 사실들 사이에 뒤섞여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편견 및 고정관념
인류 사회 과학 역사 문화 예술 종교

Contents

1. 언어
2. 식품, 식문화
2.1. 다이어트, 헬스, 식이요법
3. 스포츠
4. 문화재
5. 생활, 생애, 인간관계
5.1. 예의범절


1. 언어

  • 한글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소리를 표기할 수 있는 완벽한 문자이다.
  • 한국인은 모두 콩글리쉬를 사용한다.

  • 서울 사람들이 구사하는 방언표준어라고 한다.
  • 충청도 방언 화자들은 말을 한도끝도 없이 길게 늘이고 느릿느릿 한다.
    • 우회적으로 돌려 말하는 경향이 존재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확실한 건 "아부지 돌 굴러가유~" 하는 정도까지는 아니라는 것.

  • 동남 방언 화자들은 항상 싸우자 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시비조로 말한다.
    • 경상도를 제외하면 전국적으로 성조가 그다지 강하지 않다 보니 타 지역 사람들에게는 유난스럽게 더 공격적(?)인 언어생활로 비춰지기도 한다.

  • 지방에서는 그 지방의 방언만 쓴다.
    • 표준 말씨를 쓰는 사람도 상당히 많으며,심지어 소속된 행정구역의 말씨가 아닌 다른 지방의 말씨를 쓰는 지역도 의외로 제법 많이 존재한다.
    • 원주시의 경우 강원 영서 지방이지만 지리적으로 수도권의 위성도시화가 진행되어 강원도 방언이 거의 완벽하게 사라졌다. 애초에 이 동네는 외지인 출신이 75%에 달한다고 한다.

  • 보디 랭귀지(body language; 몸짓 언어)는 세계 공통이다.
    • 세계 각국의 언어가 다르고 문화가 다른만큼 당연히 몸짓 언어도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 반례들 중 일부를 들자면
    • 따라서 혹시 외국에 여행을 갈 일이 있는 위키러라면 잘못된 몸짓 언어 사용으로 오해를 사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자.

2. 식품, 식문화

  • 한국 요리는 영양 균형이 잡힌 세계적인 웰빙식단이다.
    • 한국 요리 항목 참고. 맵고 짜고 뜨겁고 자극적이고 지나치게 탄수화물에 의존하는 단점이 있다. 사실 김치나 된장도 몸에 좋기로 유명하지만 나트륨 함량이 높다는 단점이 있다.

  •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 요리가 압도적으로 소금 함유량이 높다.
    • 해외에는 한국 사람들이 입도 대기 힘든 짠 음식들도 많고, 스팸과 같은 다국적 공산품들은 한국에 들어올 때에는 덜 짜게 제조되어서 팔린다.
    • 그럼에도 한국의 나트륨 섭취 양상은 특이한 부분이 분명 존재하는데, 국거리나 찌개를 펄펄 끓여서 내놓기 때문에 짠맛이 상당 부분 가려지게 된다는 점, 그리고 국에 밥을 말아먹는 식문화가 있다는 점이다. 서양 음식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짜다면 그냥 뱉으면 그만일지 몰라도, 이 덕분에 한국인들은 지금도 부지불식간에 그들의 예상을 한참 뛰어넘는 양의 소금을 섭취하는 식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 한국인은 오직 심으로만 산다.
    • 실제로 보면 라면 등의 국수 종류나 토스트 같이 을 주식으로 먹는 세대도 있다. 또한 위에서도 썼지만 한국 요리에서 밥이 상당수 칼로리를 차지하므로 탄수화물 과잉 의존이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어서, 밥을 무조건 많이 먹는 것이 절대 좋은 것이 아니다.

  • 한국인은 모두 김치를 좋아하고 즐겨 먹으며, 김치가 없으면 밥을 먹지 못한다.
    • 김치를 싫어하는 한국인도 생각보다 꽤 많고, 특히 연령층이 어릴수록 김치의 자극적인 맛과 식감을 기피하는 경우가 많다. 생각해보면 김치가 현재의 맛과 형태를 갖추게 된 것도 17세기 이후에나 들어서이다.

  • 김치는 항상 빨갛고 매운 음식이다.
    • 임진왜란 이후에 고추가 전래되기 전까지의 김치는 기본적으로 백김치였으며 빨갛지도 맵지도 않았다.

  • 개고기는 세계에서 한국 사람들만 먹는 식문화다.
    • 해당 항목 참고.

  • 햄버거는 무조건 애들이나 찾는 쓰레기 음식(junk food)으로, 조금이라도 먹었다간 바로 살이 디룩디룩 찌는 위험한 식품이다.
    • 햄버거 하나만 놓고 보면 절대 그렇지 않다. 애초에 햄버거는 빵, 치즈, 양상추, 토마토, 피클, 마요네즈, 피망 등 굉장히 균형잡힌 구성을 하고 있다. 이 기사의 덧글에서 언급되었듯이 빵 두 쪽 사이에 끼우면 쓰레기, 접시 위에 늘어놓으면 훌륭한 영양 식단이라는 비아냥도 있을 정도. 물론 총 열량이나 나트륨의 함량만큼은 여전히 조심할 필요는 있다.
    • 패스트푸드가 위험한 진짜 이유는 햄버거 때문이 아니라 햄버거와 같이 먹는 콜라감자튀김 때문. 콜라는 과도한 당류와 탄산의 청량감으로 과식 및 폭식을 조장하며, 감자튀김은 차라리 영양가가 별로 없는 연료(...) 개념에 가깝다. 미국인들이 그렇게 비만이 흔한 것은 햄버거도 물론 그렇지만 "슈퍼사이즈" 로 불리는 크고 아름다운 감자튀김과 콜라 때문인 것도 있다. 그 동네는 애초에 채소나 과일은 더럽게 비싸면서 패스트푸드는 믿기지 않을 만큼 싸기 때문에 저소득층에게 사실상 비만이 강요되고 있는 실정이다.

  • 먹고 알 먹고’는 실제로 가능하다.
    • 까투리가 알을 낳을 때를 기다렸다가 알을 낳은 직후 잡아먹으면 꿩과 알을 같이 먹을 수는 있다. 단 보통 꿩을 먹을 땐 수컷인 장끼를 먹는다는 걸 감안하자. 왜 장끼전에서 까투리가 네 번이나 결혼해야 했을까?

  •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면 뉴요커가 된 기분이 든다. 스타벅스를 좋아하면 된장이다.
    • 소비자의 재력에 따라 스타벅스 커피 등 체인점 커피는 생색낼 정도로 고급 커피가 아니지만, 커피 문화의 도입과 수요층의 수로 인하여 커피 시장 가격이 다소 기형적으로 형성된 것을 감안하면 비난받을 만큼 특출나게 비싼 편도 아니다. 무엇보다 무엇을 먹고 마시든 소비 형태에 따라 사람의 가치를 평가하는 것 자체가 문제이다.

  • 소주 및 맥주는 서민이 마시고 와인이나 양주는 재벌이나 마신다.
    • 대체로 그런 경향성[1]이 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가격표가 없는 회원제의 고급 일식집조차 소주와 맥주를 취급하기 때문에 누구든 마시기 편한 걸 선호하는 것 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식물성 성분이 들어간 요리는 동물성 성분이 들어간 요리보다 무조건 몸에 더 좋다.
    • 대표적인 반례가 바로 팜유. 식물성임에도 불구하고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잔뜩 들어가 있다. 그래서 이영돈이 싫어한다.

  • 박카스 등 피로회복제의 쌉쌀한 맛은 자양강장 성분으로 인한 것이다.
    • 사실은 그냥 구연산 맛. 이와 비슷하게는 비타민C레몬맛이 난다는 고정관념도 있다. 어느 쪽이든 청량감을 주기 위한 것 뿐이다.

  • 자일리톨 껌을 씹으면 양치질을 하지 않아도 충치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
    • 실제 자일리톨이 충치예방 효과를 내려면 자일리톨 함유량이 70%는 족히 넘어야 한다. 문제는 시중의 껌들은 그 정도 함유량이 아니라는 점. 게다가 설탕도 함께 넣는다. 그리고 자일리톨은 양치질 이후에나 최대의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하니, 이는 꼭꼭 닦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치과 치료는 한두 푼이 들어가는 게 아니다.

2.1. 다이어트, 헬스, 식이요법


  • 운동 끝나고 바로 뭘 안 먹으면 근손실이 오므로 바나나라도 한 개 먹어야 한다.
    • 이것은 사실 반만 맞는 잘못된 이야기이다. 만약 운동하는 사람이 전문적으로 데피니션 작업을 하고 있는 보디빌더라면 그 말이 옳다. 그래서 보디빌더들이 설탕덩어리 파우더 쉐이크를 통에다 담아두고 운동하면서 계속 먹는 것. 그러나 그런 사람들은 체지방률을 5% 미만으로 떨어뜨린 사람들이며, 지속적으로 체지방률을 깎고 있는 사람들이다. 즉 에 저장해 놓은 글리코겐 양이 극단적으로 적기에 그런 현상이 일어난다.
    • 반면 일반적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죽어도 운동 끝나고 좀 뭐 안 먹는다고 근손실이 일어날 만큼 혈당량을 떨어뜨릴 수 없다. 왜냐면 몸에서 분해하는 우선순위는 간 내의 글리코겐 > 흔히 말하는 늘어진 살을 이루고 있는 지방세포 > 근육 > 장기를 감싸고 있는 지방세포로 이루어지기 때문. 즉 저 이야기는 보디빌더들에나 해당되는걸 일반인에 적용시켜 잘못된 이야기라 할 수 있겠다.

  • 지방으로 칼로리를 채우면 다이어트에 소용이 없다.
    • 이건 사실 영양학적으로 수 없이 반박되어 왔다. 비타민 및 무기질이 정상적으로 보급된다는 가정 하에, 지방 위주 식사를 하더라도 신체 대사량 이하로 먹으면 체중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왜냐면 지방이건, 탄수화물이건, 단백질이건 열량으로 소비될 때는 어차피 체내에서 ATP로 전환되기 때문.
    • 사실 지방을 줄이라고 하는 이유는 첫번째로 지방은 칼로리가 높아 지방으로 칼로리를 채우면 식사량이 적어져 포만감이 적어지기 때문에 과식할 위험성이 있고, 두번째로는 지방은 신경쓰지 않으면 은근히 여러군데 들어가기 때문이다. 즉 뭘 먹던 칼로리 카운팅과 비타민 및 무기질의 보급이 가장 다이어트에 중요하다.

  •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인공감미료를 먹으면 안 된다.
    • 인공감미료는 열량으로 전환되지 않는다. 간에서 분해만 될 뿐. 그렇기에 인공감미료를 사용한 식품들이 다이어트용으로 많이 나와 있는데, 많은 자칭 전문가들은 인공감미료가 칼로리는 없지만 먹으면 칼로리를 부르게 된다고 착각하고 있다. 근데 가 느끼는 포만감은 혈당치로 결정되지, 뭘 먹었느냐로 결정되는게 아니다. 즉 혈당이 높을 땐 인공감미료를 아무리 퍼먹어도 배가 고파지는 일 따윈 없다.
    • 탄산을 주의하란 말도 있는데, 이유는 딱 두 가지다. 하나는 인공감미료가 들어간 탄산을 마시면 일시적인 갈증해소 덕에 필요한 만큼 수분 섭취가 이루어지지 않으며, 두번째로는 탄산의 청량감 덕에 식사 중에 마실 경우 먹을 수 있는 상한선(...)이 늘어날 수 있다는 것.

  • 다이어트엔 닭가슴살이 제일이다.
    • 이건 닭가슴살이 가장 싸서 그렇지, 절대로 가장 양질의 단백질이기 때문은 아니다. 오히려 가능하다면 돼지 안심살, 소고기 우둔살이 닭가슴살보다 더 맛있고 좋은 부위다.

3. 스포츠

  • 한국의 축빠는 모두 해축빠다.
    • 수원 프렌떼 트리콜로나 서울 수호신 정도만 봐도 큰 예외다.

  • KTF 매직엔스에 이적하면 전부 먹튀가 된다.

  • 프로레슬링에서의 싸움은 전부 허접한 연기에 불과하다.
    • 연습 부족인 경우 허접한 연기가 간혹 나오기도 한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 K리그는 거칠고 재미없어서 팬이 없다.

  • 포뮬러 1 등의 경주용 자동차는 '머신'이라고 해야 한다.
    • 일본발 표현이다. 정작 유럽이나 미국이나 어디에서도 자동차(car)라고 부르지 머신이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다만 영어권 모터스포츠 저널리즘에서 car를 너무 되풀이해서 쓰기 지겨울 때나 차의 기계적인 면을 강조하고 싶을 때에만 가끔 쓴다.

4. 문화재

  • 고려청자보다 조선백자의 기술력이 떨어진다.
    • 미적 가치로는 청자가 비교적 높은 평을 받는 편이나, 청자의 태토보다 백자의 백토가 더 높은 온도로 번조해야 제대로 경화되기 때문에 백자를 굽는 기술이 더 까다롭다.[2]

  • 숭례문의 명칭 "남대문" 은 일제가 의도적으로 깎아내리기 위해 만든 것이다.
    • 일본어 잔재론 항목도 같이 참고. 조선왕조실록에서부터 줄곧 "남대문" 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며 "숭례문의 속칭" 으로 설명되어 있다. 실제로 일제시대 무렵에 새롭게 만들어진 단어가 바로 "서대문" 이라고 한다. 원래 서대문은 "신문/새문" 으로 불렸었다고.

5. 생활, 생애, 인간관계

  • 내향적인 사람들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
    • 칼 융 시절부터 한탄을 마지않았던 이 유서깊은 편견은 특히 미국이나 대한민국처럼 외향적인 사람이 우대받는 사회에서 유난히 더 뿌리깊다. 일본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이런 편견이 덜한 편. 내향성은 그 어떤 정신증도 아니고 신경증도 아니다.

  • "남자가 돼 가지고 칠칠맞게 우냐? 모름지기 무조건 눈물은 보이면 안 된다."
    • 남들이 보지 않을 때 적절하게 슬픔을 표현할 줄 아는 것도 중요하다. 단, 너무 참는 것도 문제지만 너무 자주 우는 것도 과히 좋지 않은 생활습관이다. 정서심리학에 따르면, 장기적이고 과도한 반추(rumination)는 우울증의 전조가 될 수 있다고 한다.
    • "남자라면 마땅히... 여자라면 모름지기..." 와 같은 인지는 흔히 성심리학에서 젠더 정체성(gender identity)이라고도 불리는데, 이것이 과할 경우 개인의 행복이 저해될 수 있다.

  • "아직 세상 살아보지도 않은 어린애가 스트레스는 무슨 스트레스냐? 쪼끄만 게."
    • 반쯤 진지병에 가깝게 반박하자면 어린이들에게도 시상하부(hytothalamus)와 뇌하수체(pituitary)와 부신(adrenal gland)은 다 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어린이들의 몸도 스트레스 반응을 일으킬 능력을 갖춘 건 당연하다는 것이다. 게다가 스트레스라는 용어 자체가 학술적으로 정의할 경우 "외부 환경의 위협적 변화에 대한 신체적인 저항 반응" 정도로 설명되는데, 위 말대로라면 어린이들은 이런 반응 능력이 없다는 이상한 결론이 나온다.
    • 물론 어른들이 더 빈번하게 "세상 살기 참 힘들다" 같은 의사표현을 하는 건 분명하다. 그러나 어린이들도 자기 나름의 힘든 일을 만나면 어른들과 똑같이 느낀다. 이들은 단지 자신이 지금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어른들처럼 정교하게 표현하지 못할 뿐이다.[3]

  • 동심은 무지 상태이니, 가급적 어릴 때부터 과학적 사실들만을 알려주고, 이성적이며 합리적인 사고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동심은 무지 상태가 아니다. 애초에 인간은 자기 연령에 맞는 정상적 발달단계를 자연스럽게 거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취학 전 연령대 특유의 환상적 사고[4]와 상상력들은 전세계의 발달심리학자들에게 가열차게 연구되어 왔으며, 향후 성인이 되어서의 건강한 세계관과 타인에 대한 신뢰, 강인함(sturdiness)과 같은 내적인 자질을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적응적 역할이 밝혀져 있다. 뒤집어 말하면, 애를 위한답시고 억지로 매섭고 냉혹한 시궁창급 현실을 비아냥 섞어서 냉소하는 것그 아이의 인생을 망치는 짓거리다. 도리어 동심이라는 단계를 정상적으로 거쳐 올라간 개인이 향후 더 균형잡히고 건강하며 심사숙고하는 이성을 갖추는 데 더 유리하다.[5]

  • 모든 이민은 현실도피에 불과하다.
    • 현실도피라고 보자면 한없이 현실도피일 수 있지만, 또 어떻게 보면 개인이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선택일 수도 있다. 개인에게 주어진 사회적 도전이나 압력을 개인 혼자 힘으로 극복할 수 없다고 인식한다면, 이는 현실도피가 아니라 현실개선이 될 수도 있는 것. 결국 관점의 문제다.

  • 외국에 이민을 가 봐야 어차피 다 똑같으며, 더 행복하다거나 더 편하다거나 더 건강한 생활을 하리라고 기대하는 것은 세상물정 모르는 순진한 착각에 불과하다.
    • 실제로 어느 나라든지 전부 사람 사는 곳이라는 점은 분명하고, 많은 해외 방문객들이 처음 몇 달 정도는 현지 생활에 대단히 만족하는 일명 "허니문 기간" 을 거친다는 것은 분명하다. 특히 유럽의 경우는 심지어 별도 항목까지 존재할 정도로 환상이 현실보다 한참 앞서나간 부분도 있다.
    • 그렇지만 OECD나 세계은행, 기타 국제 단체들에서 발표하는 국제 통계나 서베이, 조사자료 등을 바탕으로 할 때, 우리나라가 객관적으로도 모두를 만족시키기 어려운 사회적 여건이라는 점은 자주 지적되고 있다. 어린이에게도... 노인들에게도... 그리고 이런 보도도 있다. 'OECD 하위권' 검색어를 입력하고 돌리면 이런 결과가 나온다.
    • 국가마다 그들이 처한 사회적 분위기나 여건, 문화, 가치, 환경이 전부 다르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는 대한민국 특유의 여러 문화적 요소들에 적응하지 못하고 겉돌게 되지만 다른 나라의 풍토에서는 (언어 문제만 극복한다면) 도리어 더 수월하게 적응하는 케이스도 있다.[6] 그렇기 때문에 "거기서 정착하는 노력으로 차라리 우리나라에서 노력하면 성공하고도 남겠다" 라는 건 언제나 적용되는 게 아니며 케이스 바이 케이스일 수 있다.

  • 이민을 희망하는 모든 사람들은 허구한 날 불평불만만 늘어놓고 외국은 무조건 좋은 줄로만 착각하는, 의지도 없고 철도 덜 든 한심한 인생들이다.
    • 물론 실제로 그런 사람들이 없는 건 아니지만 모든 사람들이 다 그런 건 아니다. 그런 케이스는 정착 단계에서부터 극도의 어려움과 부적응을 겪으며 최종적으로는 정착에 실패하는 게 사실이지만, 모든 이민자들이 그런 식이었다면 미국이나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의 이민자사회는 구성되는 것이 불가능했을 것이다.
    • 이민의 동기는 다양하다. 단순히 "편하게 살고 싶어서, 떵떵거리며 잘 살고 싶어서, 더 많은 것을 누리며 살고 싶어서" 떠나는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그들이 전부는 아니다. 어떤 이들은 희망을 찾아서, 행복을 찾아서, 정치적 신념을 위해서, 사업이나 연구를 위해서, 2세대의 더 나은 환경을 위해서 떠난다. 게다가 위의 데이터 문제에서 보듯이 "외국에 나가면 더 잘 살 수 있을 거야" 라는 생각이 과연 잘못된 것이겠냐는 근본적인 지적도 가능하다.
    • 망조가 들어 가는 뒤숭숭한 회사에서 제일 먼저 사직서를 내는 사람들은 일도 못 하고 기회만 엿보는 한심한 인생들이 아니라, 지금껏 그 회사에서 2~3인분의 일을 해내던 오버스펙 인재들이다.[7] 유사한 맥락에서, 고학력 고연봉인 글로벌 인재들일수록 한국을 떠나고 싶어하는 유혹을 더 크게 느낀다. 물론 한국에 눌러앉아 갑질을 하기로 마음먹는다면 한국만큼 편한 곳도 없긴 하지만 실제로 관련 보도에 따르면 서울대 출신, 옥스브리지(Oxbridge) 박사학위자, 대기업 인사팀 팀원, 금융회사 직원들이 이민을 위한 목돈을 모으는 계(契)를 만들기도 한단다. 이런 이들은 실제로 본인 내지 친인척이 국제적으로 누비고 다니는 사람들이라 해외의 사정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기도 하고 현지정착을 위한 최소한의 연줄이 있기도 하다. 거꾸로 말하자면 서민들은 답이 없다. 눈물 좀 닦고
    • 이민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어느 정도 국까 성향을 띠게 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다. 이것을 문제삼는 것은, 비유하자면 "통신사 바꾸겠다는 사람들 치고 우리 회사 서비스 안 까는 사람이 없어요, 정말 꼴사납죠" 라고 말하는 것과도 비슷하다.
    • 이와 같은 이민 관련 편견의 배후에는 비뚤어진 애국심의지드립, 정신력드립이 내재된 경우가 많다. 그러나 논자에 따라서는 이제는 국민이 자기가 세금을 납부할 정부를 선택하는 시대이기 때문에 이민이 자연스럽게 고려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다. 분명, 누군가는 이민을 고려할 수 있고 그것은 거의 전적으로 개인의 선택의 문제이다. 숙고하지 않은 이민은 개인에게 비극이 되겠지만, 적어도 이민에 대한 몇몇 편견들은 걷어낼 필요가 있다.

  •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라고 말하면 뭐든지 즐길 수 있다.
    • 자신이 인식하는 정신적 한계와 실제 한계는 불일치한다.

  • 어떠한 숫자는 불길한 의미를 지녔다.
    • 동북아시아에서는 4와 발음이 같다고 해서 꺼려하며[8], 서양에서는 13을 대단히 불길하게 생각한다. 이 때문에 13일의 금요일이라는 것도 있다. 단, 이탈리아는 17이 불길한 숫자다.

  • 옛 것은 그저 고리타분하여 반드시 없애야 할 대상이다.
    • 아무리 옛 것이라도 영구히 보존하거나 후손에게 전해줘야 할 것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장수만세 라는게 있다. 사실 1초 지난 것도 옛 것이니 없애야 한다.

  • 며느리에게 있어 시어머니는 항상 구박과 간섭을 주는 대상이다.
    • 모든 시어머니들이 다 그런 것은 아니며 성격이 좋은 시어머니의 경우 며느리를 딸내미처럼 생각하는 다정함도 있다.

  • 4살 차이는 궁합도 안 본다.
    • 사실 궁합이라는 것이 출생년도만 보고 판단할 수는 없다. 년월일시까지 파고 들어가야 하고, 그 외 여러 요소들을 다 따져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궁합 자체가 미신에 불과하다.

  • 노인들은 그저 옛 것만 고집하고 보수적인 성격이다.
    • 반대로 20대 들의 젊은 층들은 모두 진보적이라고도 한다. 일부 진실. 이건 한국뿐만이 아니라서, 세계 대다수의 당파에서 보수당이 20대 층에서 인기가 없다. 그렇지만 노인임에도 젊게 살거나 청년임에도 지극히 보수적인 사람들도 분명히 존재한다.

  • 한국의 젊은 여자들은 모두 보슬아치 또는 된장녀들이다.
  • 한국의 젊은 여자들은 모두 외국 남자들을 동경하며 그들과 관계를 갖고 싶어한다.
  • 한국의 남자 유학생은 모두 본인은 못하지만 성적으로 문란한 걸 동경하고 외국 여자와 하고 싶어한다.
  • 동남아 등지의 한국인 남자 유학생들은 모두 현지인과 사이에서 아이를 두고 무책임하게 귀국한다.
  • 한국의 젊은 남자들은 모두 가부장적이다.
    • 이런 젊은 한국인 남녀에 대한 연애 관련 편견들은 자국이성혐오증 문서 참조.

  • 한국인은 모두 어떤 종교이든간에 한번 믿기 시작하면 대단히 열심히 믿는다.
    • 오히려 세계적으로 보면 한국처럼 세속주의적인 사회도 드물다. 물론 광신자들이 적지 않지만 그렇게 따지면 미국이나 중동 국가들이 더 심하다.

  • 한국인은 남아(男兒) 선호사상이 심하여 자신의 딸이나 며느리에게 아들이나 손자 좀 낳으라고 강요하거나 권장한다.
    • 2010년을 전후한 육아정책연구소 등의 통계에 따르면 대체로 여아를 선호하거나, 성별이 상관없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어느 경우든 남아 선호와는 전혀 반대되는 이야기이다.

  • 한국의 강씨, 최씨들은 모두 고집이 세다.

  • 한국인은 국산품을 우수하게 여기며 억지로라도 애용한다.
    • 반대로 ‘한국인은 국산품을 천하게 생각하며 모두 외제품만 찾는다’도 있다.

  • 한국인은 자동차를 매우 거칠게 다루거나 과속으로 운전한다. 또는, 난폭운전은 한국에만 존재하는 후진적 문화다.
    • 한국에도 운전이 거친 지역이 있기는 하지만 이는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로 북미나 중국 일부 지역[9]의 로드 레이지(road rage)를 보면 놀라서 말이 안 나올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난폭운전 항목 참고.

  • 한국의 정치인이나 경제인들은 대부분 비리에 연루되거나 비리에 빠져서 산다.
    • 범세계적인 편견이다. 애초에 '대부분' 의 정무직 공무원과 재력가들이 비리에만 빠져 있다면 국가가 계속 존속할 수 있을지를 고민할 단계이다.

  • 금발에 가슴이 크면 멍청하다.
    • 실제로 금발거유 미녀는 멍청하다는 영미권 조크가 있다. 하지만 조크는 어디까지나 조크. 반례도 있다. 실존인물은 아니지만.

  • 종가집 맏며느리는 힘들다.
    • 물론 초반에 시집살이가 있는경우는 많지만 대부분의 종가집 맏며느리하면 떠오르는 평생 고된 시집살이는 요즘들어서는 거의 없다. 종가집 며느리들의 최우선시 되는게 가문의 대를 이을 종손을 낳는것이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역할만 하면 오히려 별다른 시집살이없이 편한 경우가 더 많다.

직업과 관련된 편견은 편견 및 고정관념/사회 문서를 참조.

5.1. 예의범절

  • 요즘 젊은 것들은 버릇이 없다!
    • 해당 항목 참고.

  • "사회는 군대의 연장이다. 감히 하늘 같은 학과 선배에게 불복종하다니, 군대 좀 다녀와야 할/다시 갔다와야 할 사회 부적응자인 게 분명하다."
    • 완전히 거꾸로다. 전역하고 나서도 아직도 사회인지 군대인지 구분도 못 하는 사람이 레알 "사회 부적응" 을 겪고 있는 것. 애초에 사회가 군대의 면모를 닮았다고 하는 것도 공동체를 과도하게 강조하는 맥락이라 비판받을 여지가 있는데, 대한민국 사회는 특히나 구 일본군의 악습만을 물려받은 소프트웨어를 탑재했기 때문에 이 말이 설득력을 갖고 퍼진 것. 21세기 대한민국의 서글픈 현실이다.

  • "내게 대들다니, 저 놈이 내 권위를 우습게 여기는 게 아닌가?"
    • 문화권에 따라 적절한 수준에서의 비판이나 이의제기, 건설적인 비평은 오히려 장려되기도 하며 여기에 "권위를 우습게 여긴다" 는 의미는 끼어들 필요가 없다. 애초에 권위는 요구해서 얻어지는 게 아니라 직접 만들어가야 하는 것이다. 리더십 항목도 함께 참고.
    • 별개로, 정말로 이런 식으로 "이의를 제기한다 → 즉 내게 대든다 → 즉 나를 아주 우습게 본다" 의 인지도식을 경험한 위키러가 있다면, 이런 인지도식으로 인해 본인과 가까운 타인의 삶의 질과 행복수준이 저하될 위험이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심각할 경우[10]에는 정신건강의학과의 인지치료를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으니, 사소한 것이라고 넘기기보다는 전문가와 심도있는 상담을 하는 것을 권한다.

  • 한국인은 때려야 말을 잘 듣는다.
    • 해당 항목 참고. 비슷한 것으로는 "한국산 기계는 때려야 잘 돌아간다" 같은 것도 한때 있었다.

  • 실내에서 모자를 벗는 것은 우리나라의 소중한 유교적 전통이다.
    • 오히려 정반대였다. 조선시대에는 관(冠)을 벗는 것이 예의에 어긋나는 것이었으며, 공자의 제자인 자로는 "선비라면 관을 정제하는 법" 이라면서 자기 죽는 순간에도 칼에 맞아 끊어진 갓끈을 고쳐 맨 다음에 죽었을 정도였다.
    • 반대로 서양 문화에서는 실내에서 모자를 벗는 것이 굉장히 중요해서, 마하트마 간디변호사 시절에 생긴 문제 중 하나가 바로 법정에서 터번 안 벗는다고 시비붙은 거였다는 것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또한 서양의 정중한 인사 중 하나 역시 자기 모자를 벗어서 가슴에 대면서 인사하는 것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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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다른 이유가 아니고 양주 등의 가격은 '수입'이라는 큰 유통 과정에서 가격이 계속 붙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비싸다는 이유가 크다.
  • [2] 실제로 고려시대에도 백토로 성형하고 청자유를 입힌 이른바 '고려 백자'가 있다. 그런데 이 고려백자는 청자 온도에서 번조했기 때문에(= 당시 백자를 제대로 구울 만한 기술이 발전하지 못했기 때문에) 완전히 경화되지 않은 석고같은 질감이다. #고려백자와 조선청자
  • [3] 또는 한번 표현했다가 "흥, 쪼끄만 게 잘도 맹랑한 소리를 하네" 같은 어른들의 비아냥을 듣고 좌절당한 것일 수도 있다.
  • [4] 예를 들어 자신이 잠든 사이 침실에 담쟁이덩굴이 덮이고 이세계로 통하는 문이 열린다거나(…) 무지개를 미끄럼틀 삼아 미끄러져 내려온다거나 하는 등...
  • [5] 어디까지나 가능성이긴 하지만, 일부 고2병 환자들이 그리도 추앙(?)하는 세계적인 지식인들과 과학자들도, 알고 보면 유년시절에 푸른 자연 속에서 뛰어놀면서 자연 세계에 대한 다양한 상상과 흥미를 갖게 되었고 이것이 향후 그들이 자연과학에 매혹되게 하는 계기가 되었을 수 있다.
  • [6] 여기서의 적응이나 부적응의 문제가 세계 보편적이고 기본적인 수준에서의 대인관계 역량의 부족이나 사회성의 결여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님에 유의할 것.
  • [7] 이들은 자신이 이 회사를 다니는 것에 대해 결코 만족하지 못하고 다른 데서 스카웃 러브콜이 들어오는 경우도 많지만, 별 볼 일이 없는 사람들은 이곳에서조차 쫓겨나면 달리 갈 곳도 없기 때문. 마찬가지 이유로 중소기업 인사과에서는 이상하리만치 오버스펙인 구직자들에 대해 "애사심이 부족할 것 같다" 면서 의심스럽게 본다는 얘기도 있다.
  • [8] 실제로 병원과 호텔에서는 4층과 4호실이 없다
  • [9] 심지어는 운전자가 안전벨트도 안 하고 다닌다. 정비소에서는 안전벨트 경고음이 나오지 않게 개조해주거나, 개조가 부담스러운 사람을 위하여 안전벨트가 매어진 것으로 인식하기 위한 홀더 장치도 막 판다.
  • [10] 예를 들어 이 문제로 인해 군대에서 입창 이상의 큰 처벌을 받거나, 소위 말하는 "사고" 를 쳤거나 하는 등의 경험이 있을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