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가명 ¶
- 1876년부터 1947년까지 영국(대영제국)이 지배하던 남아시아 식민지에 대해서는 인도 제국 참조.
- 1947년 독립한 현재의 인도는 인도 공화국 참조.
- "인도 아대륙(Indian Subcontinent)"이라고 불리는 인도 반도에 대해서는 항목 참조.
'인도'라는 이름은 인더스 강에서 유래했다.[1] 인더스 강은 산스크리트어 명칭으로는 신두후(Sindhu, '큰 강'을 의미)인데, 이 이름이 페르시아어로 힌두(Hindu)로 바뀌어서 전해졌다.
이슬람교에서는 힌두스탄(Hindusthan)이라고 부르게 되었고, 힌두(hindu)에서 나온 그리스어 Indos, Indus를 기원으로 하여 영어등의 유럽어에서는 인디아(India)가 된다.
고대 인도인들이 자신들이 사는 땅을 가리키는 명칭으로는 잠부드위파(Jambu-dvipa), 바라타 하르샤(Bharata-harsa)가 있다. 잠부드위파는 '염부제'로 음차하며, 이는 잠부 나무의 아래, 히말라야 산맥의 남쪽이라는 의미이다.
2. 人道, 길 ¶
사람이 다니는 길.(비슷한 말로 보도(步道)가 있다) 즉 차만 다니는 길인 차도와는 엄연히 다르며, 사람이 차도를 걷는것이 불법인 만큼 차가 인도를 달리는것 역시 불법이다.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이라서 사람통행에 방해되는 물건(전봇대, 화단, 쓰레기통 등)이 놓여있고[2] 기타 등등 다른 물건도 쌓이고 불법 주정차 차랑도 올라온다. 단속도 미미하고... 특히 개발이 덜 된 지역이나 상가 및 시장가 주변은 인도가 너무 좁아서 한사람 다니기도 힘들 정도이거나 아예 인도가 없어서 어린아이들이 차가 쌩쌩 달리는 차도를 통해 등하교를 하는 가슴아픈 풍경도 많이 목격된다. 높으신 분들, 이러한 문제나 잘 좀 처리하쇼.
주로 인도에서 길을 막아대는 방해물들로는 상가에서 내놓은 전시 물품, 각종 식당들의 입간판, 그리고 아무렇게나 주정차된 차와 자전거 등이다. 휴지통이나 화단의 경우는 보통 지자체에서 설치하므로 길을 최대한 안막게 설치되어 있다. 물론 인도가 좁다면 얄짤없지만.
넓은 폭을 가진 인도에 한하여 자전거 전용 도로를 설치하는 경우도 많다. 폐타이어를 재활용 한 자재를 깔아서 길을 확보한 것인데... 현실은 인간이 자전거 도로로 다니고 자전거가 인도로 다닌다. 우린 안될거야 아마.
아무래도 1번 항목의 그것과 동일한 발음 및 표기 때문에 말장난 소재로 자주 쓰인다. 인도로 여행 간다더니 그냥 길바닥에 나앉는 행위라든가... 차도를 파키스탄이라고 한다든가(...)
3. 人道, 인간의 도리 ¶
2와 한자가 같다. 2와 구별법은 문맥상으로 혹은 발음상 높낮이로 구별. 그런데 2와 뜻이 너무 달라 같이 쓰이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신경꺼도 된다. 이쪽의 뜻은 사람이 사람으로서 걸어야 하는 길.
비슷한 말은 인륜. 흔히 '인도를 벗어났다', '인외마도', '인도주의자' 등의 표현으로 많이 쓰인다.
비슷한 말은 인륜. 흔히 '인도를 벗어났다', '인외마도', '인도주의자' 등의 표현으로 많이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