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HRSS

페퍼 포츠(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last modified: 2015-04-14 00:20:18 Contributors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본명 버지니아 "페퍼" 포츠
종족 인간
국적 미국
소속 스타크 산업
등장 영화 아이언맨
아이언맨 2
어벤져스
아이언맨 3
담당 배우 귀네스 팰트로
메러디스 먼로(게임판)
크리스틴 뱀(게임판)
해외판 성우 김지혜한경화(한국)
오카 히로에(일본)


1. 개요


단정한 외모와 늘씬한 키의 소유자로 토니 역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키가 같다. 힐까지 신고 같이 서면 뭔가 비율이.(...)

매사에 성실하고 철저하며 매우 유능하다. 세간에서도 토니와 함께 꽤나 유명한 듯. 세계 제일의 무기 회사 CEO의 전담 비서를 홀로 맡고 있는 것만 해도 그녀의 능력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빨래나 쓰레기 처리까지 해준다고 하는 걸 보면 이미 비서의 영역을 넘어섰다. 게다가 관계상 상사와 비서라지만 토니 스타크 자신도 모르는 그의 사회보장번호(한국으로 치면 주민등록번호)를 알고있기까지 하니...[1]
1편에선 그나마 비서 역할에 가까웠는데 2편에서 토니가 점점 아이언맨 활동에 집중하면서 스타크 인더스트리 CEO 자리를 덜컥 넘겨버린다. 사표를 내겠다지만 3편에서도 토니는 개발부 부장인 걸 보면 음...

그녀의 사생활 이야기, 가족 이야기 등이 전무한 걸로 봐선 사실 그녀 또한 토니만큼이나 삭막한 인간관계를 지니고 있는 건 아닌가 추측된다. 물론 토니나 로드만큼이나 친한 사람이라는 기준에서.

1.1.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의 여비서로 그의 뒤치다꺼리는 전부 다 한다. 토니 스스로는 페퍼 없이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는 수준. 자기 스스로는 사회보장번호도 모른다. 말 그대로 보모에 가까운 위치.[2] 겉으로는 방탕하고 생각이 없는 토니를 싫어하는 것처럼 틱틱거리지만 사실은 소중하게 생각한다.

토니가 다 찌그러진 Mk3을 낑낑대며 벗는 걸 보고 벙찌기도 했고, 그가 제안한 위험한 작전을 "그건 당신을 죽이는 짓이에요. 난 못하겠어요!"라며 거절하지만, "내가 무기를 팔아서 돈 챙길 땐 옆에서 챙겨주더니만 나 때문에 위험해진 사람들을 돕는다니까 손털고 가겠다는 거야?"라는 말에 결국 이를 받아들여 협조한다. 또한 필 콜슨의 도움으로 적이 구상한 음모의 중심까지 들어갈 수 있었다. 그리고 최후의 전투에서 아이언맨을 도와 적을 물리치는 데 한 몫을 담당한다.

중간에 토니가 새 아크 리액터를 만든 후 처음 만든 것을 교체할 때 시킨 것도 토니가 유일하게 믿을 수 있는 페퍼였다. 이 첫 번째 리액터를 버리라고 한 것을 가지고 "토니 스타크에게 가슴이 있다는 증거"[3]라 적힌 장식으로 만들어서 선물해줬는데, 토니가 오베디아에게 아크 리액터를 빼앗겼을 때 떼어서 대용품으로 써서 목숨을 건지고 수트를 작동시킬 수 있었다. 여러모로 의미심장한 전개이다.

코믹스와는 다르게 토니가 아이언맨이라는 사실을 중반쯤에 알게 된다. 코믹스와는 달리 해피와의 이야기는 전무하고 토니와의 관계 묘사에 초점이 강하게 맞춰져 있다.

토니의 지시를 받아들이면서 "내게도 당신밖에 없어요."라고 담담하게 남기는 말이나, 적을 물리치기 위해 대형 아크 원자로를 폭발시키는 과정에서 토니가 같이 휩쓸릴까봐 차마 실행하지 못하는 등 토니에 대한 애정을 강하게 드러낸다.

그러나 파티에서 한창 좋은 분위기가 흐르던 도중 토니가 정신적 쇼크로 딴길로 새버려서(...) 로맨스는 결실을 맺지 못했다.

엔딩 이후엔 수습 기자회견을 앞둔 토니의 매무새를 단장해 주는 것으로 등장 끝. 파티에서 그녀를 버려둔 것에 화가 난 듯 하지만 '토니니까'라는 느낌으로 넘어간 듯. 아쉬워하는 토니를 딱 부러지게 거절한다. 콜슨 요원과는 도움을 받은 덕분인지 친한 사이가 된 것 같다.

1.2. 아이언맨2


2편에서는 모종의 이유로 삶의 의욕을 잃은 토니에게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CEO 자리를 넘겨받는다. 처음에는 의욕에 넘쳐 이를 받아들이고 정열적으로 일에 임하지만, 지속적으로 사고를 치고 다니는 토니는 물론 덕분에 정신없이 돌아가는 회사 업무 때문에 막대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게다가 토니가 냉큼 데려온 나탈리에 대해서도 그다지 탐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4].

끝내 토니가 정줄을 놓은 끝에 자신의 생일에 초대형 사고를 치고는 친구와 치고박기까지 하자 그를 매몰차게 대하기 시작한다. 이 때 토니 스스로는 자신이 왜 이렇게 되었는지 설명하려고 한 것 같지만 핵심을 바로 전달하지 않고 에둘러 전하려 하거나, 뭔가 무대를 갖춰놓고 하려다 계속 실패해버린다. 게다가 종국에는 계속되는 사고에 지친 페퍼가 토니를 차갑게 대하기까지 하니 소통이 될 수가 없었다.

본편에선 나오지 않지만 삭제 장면에서 토니가 나탈리와 함께 파티를 즐기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때 페퍼가 준비한 선물을 토니가 건네받는 거 싫다는 둥 받는 걸 꺼리자 상처받는 듯한 장면도 나온다.

후반부 이반 반코를 몰래 빼돌려 기술을 얻으려 했던 저스틴 해머를 추적하여 이를 적발하는 것에 성공한다. 이후 토니가 목숨이 경각에 달려있던 사실까지 알게 되어 오해를 풀지만, 최종전 이후 해머 드론 무리의 자폭에 휘말릴 위험에 처한다. 이를 당연스레 토니가 구출하게 되며, 이후 잠시 또 싸우다 사랑을 확인하는 그러니까 부부싸움 것으로 종료.[5]

2편 이후엔 토니와 정식으로 교제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스타크 기업의 CEO 자리는 토니에게 다시 돌려주고 미련없이 물러났다. 토니의 건강이 돌아온 것도 그렇지만 업무에 대한 부담과 스트레스를 견딜 수 없었던 모양. 대신 회사의 지분을 어느 정도 소유하게 된 것 같다. 후속작 어벤져스에서 12%라는 언급이 나온다.

참고로 예고편에서 보여줬던 "물어와, 보스."[6]영화에선 나오지 않아서 낚였다는 반응을 보인 관객이 많았다. 원래 그 장면을 오프닝으로 쓰려다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오프닝으로 바꾼 것으로, 블루레이판 삭제컷 모음에 수록되어 있다.

여담이지만 딸기알레르기가 있어서 못먹는다. 근데 토니는 화해하자면서 딸기 사왔다...

1.3. 어벤져스


당연히 등장. 각 작품의 히로인들 중 짧게나마 직접 출연한 유일한 인물이다. 이 시점에선 토니와 공식 연인 사이인데다 회사에 관련해 더 이상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어서인지 부드러운 분위기를 보여준다.

극비 프로젝트인 어벤져스 계획을 토니의 입방정 덕분에 다소나마 알게 된 인물이지만, 상황이 급박한지라 별 문제없이 넘어갔다. 사실 오히려 토니가 어벤져스 팀에 협력하도록 자연스레 유도하는 등 나름대로 중요한 역할. 이후 워싱턴으로 출장을 간 덕분에 뉴욕 시가전엔 휘말리지 않는다.

토니와 마찬가지로 콜슨 요원과는 굉장히 친해진 모양으로, '필'이라고 이름을 부르기도 하고, 필의 첼리스트 여자친구 이야기를 들려달라 요청하기도 하는 등 격의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토니는 질투심이 폭발하지만 저 사람 이름은 필이 아니고 요원이야 페퍼는 여기에도 현명하게 대처.

후반부에선 전투가 벌어진 뉴욕의 상황을 불안하게 지켜본다. 이 당시 토니는 마지막 통화 비슷한 심정으로 페퍼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그녀는 미처 받지 못했다. 서글픈 연출이 될 뻔 했으나 헐크 덕분에 훼이크였고 일은 다 잘 풀려서 해피엔딩.

사족으로 어벤져스의 팰트로는 힐을 신지 않고 맨발로만 연기했다. 덕분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키가 커 보이는 반사 효과가 나타났다.

1.4. 아이언맨3

내용 누설 주의! HELP!

이 부분 아래에는 내용 누설(반전 및 결말) 가능성이 있는 서술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내용 누설을 원하지 않는다면 여기를 눌러 문서를 닫을 수 있습니다.



티저 예고편에선 토니와 잘 지내는 듯 하다가 스타크 저택이 습격으로 개박살나면서 그 와중에 만다린에게 납치되는 모습이 나왔다. 아무래도 3에서는 붙잡힌 히로인 역할이 될 듯. 클리셰지 암 그렇고 말고[7]

저택 붕괴를 주제로 한 레고 세트에서 페퍼가 슈트를 입고 토니를 구하는 연출이 있어서 페퍼가 슈트를 입고 자택에서 탈출하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있었는데, 사실로 확인됐다. 예고편에서 저택이 붕괴될 때 바닥에 누워있는 토니를 감싸고 쳐다보는 게 속이 빈 상태로 익스트리미스 구동이 되는 Mk.42가 아니라 바로 슈트를 입은 페퍼이다. AIM에서 무장 헬기로 토니의 저택을 박살내자 토니가 페퍼에게 슈트를 입혀 보호시켜 준 것. 페퍼를 밖으로 탈출시키고 슈트는 다시 토니가 사용한다. 그리고...


만다린을 위시한 AIM 세력에게 납치되어 강제로 익스트리미스를 주입받아 폭발해 죽게 될 뻔 했는데 오히려 그것을 받아들여 익스트리미스 능력자가 된다. 높은 곳에서 화염 속으로 떨어져 페퍼가 죽은 줄 알고 상심한 토니 앞에 멋지게 부활하여 질기게 살아남아 토니를 죽이려는 킬리언을 쓰러뜨린다. 이 때 활약이 좀 흠좀무한데, 자신을 공격하려는 아이언맨 슈트를[8] 맨주먹으로 박살내고 한쪽 팔 장갑을 뜯어내 장착해서 킬리언을 한 주먹에 날려버린 뒤, 떨어져 나온 소형 미사일을 킬리언을 향해 걷어차 리펄서로 폭파시켜 킬리언을 해치운다. 1편부터 쭉 보아오던 사람들은 기존의 조신한 이미지를 확 깨는 복근을 보여주시며 최종보스를 발라드시는 페퍼의 압도적인 모습에 그야말로 충공깽. 여태 싸움질 한번 안배워본 듯한 사람이 익스트리미스 주입됐다고 블랙위도우 못지않은 무술실력을 보여줘 뜬금없다는 평가도 있을 정도. 토니 스타크도 전투 내내 어안이 벙벙하게 멍때리고 보고 있었다.[9] 최종병기 페퍼 아쉽게도(?) 모든 상황이 끝나고, 스타크가 아크 리액터를 제거하는 것처럼, 페퍼도 익스트리미스를 제거한다.

조신하던 페퍼가 익스트리미스 맞고 짐승녀가 되어 돌아왔다
결론은 정점의 로봇공학정점의 생명공학 중 가장 쎈 건 두 개를 합친 거였다#

1.5. 에이전트 오브 실드

이후 에이전트 오브 쉴드 20화에서 마리아 힐과 친밀해 졌는지 전화 상대로서 등장. 본인이 등장한 건 아니고 그냥 전화 상대로만 나왔다.그런데 둘이 만난 적이 있던가? 궁금하면 윈터 솔져를 보자

2. 기타

동인계에선 아무래도 츤데레로 통하고 있는 듯.
fb.jpg
[JPG image (Unknown)]

(출처 : 옳거니Riot)본격 그림으로 설명… 은 훼이크.
----
  • [1] 1편에서 토니 스타크에게 토니의 사회보장번호(=주민등록번호)를 물었을 때 토니는 겨우 한 자리만 맞추고, 나머지는 페퍼가 다 안다고 했다.
  • [2] 게임판에서도 오베디아가 "당신이 토니 비서로 하는 일이 뭐야?"라고 화를 내자 "밥 먹여주고 옷 입혀주고 목욕시켜주죠."라고 농담한다.
  • [3] Proof that Tony Stark has a heart. Heart가 심장과 착한 마음씨를 둘 다 의미하는 것에서 따온 언어유희.
  • [4] "나타샤!" / "네, 페퍼 씨?" / " '씨'는 무슨! 왜 당신이 나타나기만 하면...!" -생일파티에서 난장판을 벌이는 토니를 보면서...
  • [5] 이 때 싸움을 옆에서 조용히 지켜본 로드의 평가가 걸작이다. "내가 볼 땐 어색해보이는데. 꼭 포도알 두고 싸우는 물개 커플 같거든?"
  • [6] 고공의 비행기에서 토니의 헬멧에 키스하고는 밖에다 내던진 그 장면.
  • [7] 하지만 결론은 진 주인공......ㅎㄷㄷ
  • [8] 익스트리미스 능력자를 공격하도록 명령을 내린 상태였는데, 미처 명령을 취소하지 못했다. 그 전부터 슈트의 AI가 오작동하는 장면이 간간이 등장해서 이 장면을 위한 밑밥을 깔았다. 토니가 자비스에게 연락을 하려 했지만, 마침 통신기가 떨어져버려서 통신조차 할 수 없었다.
  • [9] 전투가 끝나고 토니 왈 "스포츠 브라가 잘 어울리는데. 앞으로도 그렇게 입고 다녀." / "음... 내가 너무 폭력적이었나봐요." (...)